[시선뉴스 박진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화 라인업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각 방송사마다 여러 영화들이 있지만 단연 빠질 수 없는 영화는 바로 ‘나 홀로 집에(Home Alone, 1990)’입니다.

‘나홀로 집에’는 1990년 미국의 코미디 영화로 집안 가족들로부터 욕을 듣고 따돌림을 당하는 케빈이 크리스마스날,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고 혼자 집에 남아있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8살 아이 케빈이 그의 가족이 성탄절 휴가를 프랑스로 떠날 때 남겨지게 되는데요. 그가 집에 혼자 있는 동안, 그는 두 명의 가정 도둑에게 위협을 당합니다. 하지만 케빈은 영리한 방법으로 도둑들을 물리치게 되고, 무사히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나 홀로 집에는 미국 내에서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흥행률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에서는 흥행률 3위를 기록했으며 몇 년 동안 국내에서도 상징적인 ‘크리스마스 영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극중 주인공인 맥컬린 컬킨은 귀여운 이미지와 연기력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영화가 개봉된 지 25년이 넘었지만 공중파 방송국에서는 약 10여 년 전까지 크리스마스 필수 영화로 방영이 됐고,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케이블 방송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습니다.

사실 한동안 “나홀로 집에 영화는 이제 지겨워”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또 금세 “그래도 역시 크리스마스 영화는 나홀로 집에야”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선보여지는 영화들, 가족과 함께 시청하며 따뜻하게 보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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