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깡 신드롬으로 결국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비 매니지먼트를 맡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비가 1971년 출시된 스낵 '새우깡' 모델로 발탁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뤄진 일이라고 생각돼 더욱 뜻깊다"고 4일 밝혔다.
농심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의 새우깡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며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로 섭외를 요청하는 데 힘입어 비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비가 지난 2017년 내놓은 ‘깡’은 발표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뮤직비디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비도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자신을 희화화하는 데 초연한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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