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3차 추경 세입경정 11.4조 역대 최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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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일 발표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역대 최대인 11조4천억원 규모의 세입경정(세수 부족 예상분 보충)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3차 추경을 통해 총수입을 2차 추경 때 예상한 482조2천억원보다 11조4천억원 줄어든 470조7천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상황이 바뀐 성장률 등 경제 변수를 반영하고 최근 1∼4월 세수 실적을 감안해 세입경정 규모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며 "세입경정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을 차질없이 뒷받침하려 한다"고 밝혔다.

인천세관, 4개월간 특송물품 위장 마약 25㎏ 적발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2월부터 특송물품 특별단속을 통해 마약류 25㎏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세관은 특송물품 증가에 맞춰 지난 2월 특송 및 국제우편물품 검사 인력을 39명 충원한 뒤 특별 단속을 벌였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입국자는 크게 줄었지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특송물품 수입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광주시, 10월 열리는 세계 인권 도시 포럼에 첨단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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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 인권 도시 포럼에 첨단 미팅 테크놀로지(회의 기술)가 도입된다. 광주시는 오는 10월 7∼10일 열리는 포럼에서 주요 참석 인사들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소개하고, 해외 관계자 원격 화상회의 등에서는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첨단 이어폰을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미팅 테크놀로지(회의 기술) 공모 사업에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이 선정돼 국비 4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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