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친구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부산의 한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한 임영웅은 파란 재킷에 청바지 차림으로 예식장에 나타났고 신랑, 신부는 물론 하객들도 환호했다. 

(임영웅_인스타그램)
(임영웅_인스타그램)

임영웅은 자신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며 인사했고,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부르며 축가를 선물했다.

임영웅은 “원래 축가 부탁을 받았을 때 콘서트 스케줄이 있어 못 온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콘서트가 밀려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친구에게 비밀로 하고 깜짝 등장한 것이었다.

이날 임영웅의 깜짝 축가 현장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SNS에 사진과 영상으로 올라오며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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