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고3 등교 이후 발생한 고3 확진자(부산 144번)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감염 경로가 미궁에 빠지면 엄중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판단이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30일 오후 열린 브리핑에서 "29일 코로나 확진자로 추가된 144번 고3 학생의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며 밝혔다.

이 학생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지역 여행 이력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고3 학생이 학원과 PC방 등에서 접촉한 사람 가운데 확진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진단 검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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