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 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2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시동 걸린 차 훔친 40대, 한밤중 경찰과 추격전 – 경기 용인시

[연합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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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A(40) 씨를 추격전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편의점 앞에서 음료수를 사기 위해 자리를 비운 B(51) 씨의 쏘나타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의 차량은 시동이 걸린 채 주차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A씨는 편의점에서 6㎞ 남짓 떨어진 곳에서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훔친 쏘나타 차량과 순찰차 2대 등 차량 3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무직인 A씨가 시동이 걸린 차량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 면허 취소 수준 음주운전하고 경찰 폭행까지 한 공무원 체포 – 전남 무안군

[사진 = 연합뉴스TV 제공]
[사진 = 연합뉴스TV 제공]

전남 무안경찰서는 28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공무원 A(40)씨를 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1%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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