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이 코로나19로 인해 간편 대체식을 제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긴급먹거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2020년 저소득 어르신 긴급먹거리 지원 사업’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노인복지관에서 무료 급식 서비스(도시락 및 경로식당)를 제공받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간편 대체식을 제공받고 있는 이들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이 신청 대상 기관이며, 선정된 단체마다 무항생제 달걀 100판(각 30구)이 일괄 지급된다. 

본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5월 29일(금)까지 ‘2020년 우양재단 긴급먹거리 지원 신청서’ 1부와 ‘간편 대체식 사진’ 2매 이상의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된 후 선정 결과는 우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일(월) 발표되고, 다음날인 2일(화)부터 양계농장 직배송으로 배송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우양재단 최종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먹거리 지원을 결정했다”며, “무항생제 달걀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좋은 먹거리 지원 및 청년 봉사, 학업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통합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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