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 시작...”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응시 자제해 달라”

국사편찬위원회가 오늘(26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원서접수를 앞두고 유의사항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27일로 연기된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가 26일(오늘)부터 시작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 협조 안내'라는 공지를 통해 ”취업, 승진, 진학 등 시험 성적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시험 응시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험장 확보 곤란 및 좌석 거리두기로 원서접수를 제한할 수도 있다고도 밝혔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 후 입실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개인 위생 철저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시험 응시 불가 ▲시험 중 고열, 기침 등 지속적 발생 시 퇴실 조치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안정적 시험 진행 협조 등 응시자 협조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6월 21일 오후 10시까지 원서 접수를 취소할 경우 응시료 전액을 환불해 준다.

수험표 출력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6월 5일에서 7월 10일로 변경되었다.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