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산경찰청, 오거돈 전 시장 강제추행만 우선 송치 방안 검토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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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혐의만 우선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사퇴 29일 만인 지난 22일 부산경찰청에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뒤 성추행 혐의만 시인하고, 성추행 사건 은폐·다른 성폭력 등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 전 시장 측이 부인한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오 전 시장 측은 지난해 제기된 또 다른 성폭력 의혹 등은 부인하고 있다.

거제 대류도 해상서 양식장 관리선 침몰...선원들 전원 구조

25일 오전 5시 56분쯤 경남 거제시 대류도 남동방 앞바다에서 4.99t급 양식장 관리선 A호가 예인하던 같은 종류 4.74t급 B호가 침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10여분 만에 A호 선원 5명과 B호 선원 1명 등 6명을 구조했으며 침몰한 B호를 인근 항으로 예인한 뒤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배에 갑자기 물이 차올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미컬슨과의 맞대결서 지난 경기 패배 설욕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타이거 우즈가 라이벌 필 미컬슨과의 맞대결에서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우즈는 한국 시각으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매치 :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에서 미국프로풋볼(NFL)의 '전설' 페이턴 매닝과 팀을 이뤄 미컬슨-톰 브래디 조를 한 홀 차로 따돌렸다. 우즈는 지난 2018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900만 달러를 걸고 미켈슨와 일대일 맞대결에서 연장전에서 졌지만 이번에는 홈 코스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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