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이 관악구 확진자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광명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관악구 57번 확진자 10대 여성 A씨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모든 동선에서 KF94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으며 감염 경로는 관악구 5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A씨는 18일 광명사거리역에서 직장인 판도라까지 도보를 이용해 이동했고, 이후 KEB하나은행광명지점을 찾았다. 퇴근 후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신림역으로 이동했다.

다음 날인 19일 A씨는 광명사거리역, 판도라, 신포우리만두 광명점을 찾은 후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20일과 21일에는 광명사거리역, 판도라, 신림역을 찾았다.

광명시청은 추가 확인되는 정보에 대해선 긴급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확진자 A씨가 방문한 업소는 방역이 완료됐다.

다음은 확진자의 광명시청 관내 이동경로이다.

5. 18.

- 08:10 광명시청 관내 광명사거리역 → 직장(판도라) (도보)

- 15:41 광명시청 관내 KEB하나은행광명지점 (도보)

- 18:50 직장(판도라) → 신림역 (도보, 지하철)

5. 19.

- 11:00 광명사거리역 → 직장(판도라) (도보)

- 16:21 광명시청 관내 신포우리만두 광명점 (도보, 매장 안 혼자 식사)

- 22:30 직장 → 자택 (자가용)

5. 20.

- 15:30 광명사거리역 → 직장(판도라) (도보)

- 18:15 직장(판도라) → 신림역 (도보, 지하철)

5. 21.

- 08:30 광명시청 관내 광명사거리역 → 직장(판도라) (도보)

- 18:15 직장(판도라) → 신림역 (도보,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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