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시흥)]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에 위치한 오이도는 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원래는 육지에서 약 4km 떨어진 섬이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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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는 가까이 있는 옥구도와 옥귀도가 합쳐져 오이도라 불리게 됐다고 알려졌다. 특히 전철 노선이 연장되면서 접근성이 쉬워져 많은 사람이 찾게 되었다. 하지만 전철역은 오이도 본섬과는 거리가 있어 시내버스나 택시,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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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의 트레이드마크라 불리는 빨간 등대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바다의 낭만을 보여주는 빨간등대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에서도 빠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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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에서는 수산물들이 모여 있는 직판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앞바다에서 어선들이 건져 올린 싱싱한 조개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직판장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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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이도에는 계절별로 철새가 찾아오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넓은 갯벌이 있어 훌륭한 생태문화탐방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최근 당일치기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벼운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은 오이도. 멀지 않은 수도권에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오이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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