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발견]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해요...올바른 승부욕은?
[육아의 발견]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해요...올바른 승부욕은?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5.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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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 본 콘텐츠는 부모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5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는 유독 승부욕이 강한 것 같습니다. 친구는 물론이고 아이보다 나이가 많은 형과 누나들하고 놀면서 게임을 할 때도 절대 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욕심이 있다고 생각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가 심해지니 좋아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이에게 올바른 승부욕을 가르쳐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바른 승부욕의 시작, 인정하는 겁니다

대부분 승부욕은 ‘지지 않으려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승부욕입니다. 올바른 승부욕은 무조건 이기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는 것을 못 참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신이 무엇을 잘 못 했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 결점을 보완하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말 승부욕이 강한 아이는 승부를 무서워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규칙을 준수하면서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 대한 집착,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는 아닌가요?

유독 주인공과 승부에 집착하는 아이라면 사회성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면서 주인공이 되지 못하거나 승부에서 지면 떼를 쓰고 억지를 부리다 나중에는 친구들과 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아이는 외톨이가 됩니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아이의 사회성은 길러지지 않고 지는것도 또 이기는 것도 모두 두려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 부모는 아이에게 “지는 것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말을 하면서 아이를 안심시켜 줘야 합니다. 어린시절 외톨이가 되어서 사회성이 제대로 길러지지 않는 것은 여러모로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것을 아낌없이 보여주세요.

건강한 승부욕은 어떤 것인가요? 

① 나쁜 결과에 위로해 준다.
- 결과에 속상한 아이의 마음을 잘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줘야 합니다.

② 함께 결과를 분석한다.
-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제대로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같이 이야기 하며 분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③ 개선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계획을 세워보고 아이가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야 한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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