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가수 김호중을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 ‘파파로티’
[무비레시피] 가수 김호중을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 ‘파파로티’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5.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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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최고 시청률 35.7%를 보여주며 인기리에 종영된 TV조선의 미스터 트롯. Top7의 모두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지만 그 중 트바로티로 불리는 한 사람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바로 김호중입니다. 특히 이로 인 해 과거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재조명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파파로티>입니다. 

<영화정보>      
파파로티(My Paparotti, 2012)
드라마 // 2013.03.14 개봉 // 한국 
감독 – 윤종찬
배우 –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강소라, 조진웅, 이재용

<성악천재 건달, 큰 형님보다 무서운 적수를 만나다>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냐?!”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간다. “쌤요. 내 똥 아입니더!” 그리고 그 둘은 감격의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  
- 김호중의 실화 이야기 

방황하던 중학교 시절, 김범수의 ‘보고 싶다’ CD를 사기 위해 찾은 음반 매장에서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했다는 가수 김호중. 2008년 할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며 남긴 유언을 마음에 다잡고 서수용 선생님의 헌신 아래 성악에 매진하게 된다. 

2009년 김천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게 되고 그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본 RUTC 아카데미 관계자들은 김호중에게 유학을 제의하고 그가 수락하며 독일 유학을 하게 된다. 영화로 만들어져도 손색이 없는 스토리이기에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영화 같은 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이유는, 누군가의 진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감동적인 실화 이야기는 영화에서만 볼 법 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기에 꿈이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여기에 그 주제가 음악이라고 한다면 감동의 하모니는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준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는 선생님의 말에 ‘똥’이 아니라고 말하는 주인공. 타고난 재능이 있음에도 제대로 지도해주고 인도해주는 사람이 필요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감동적으로 보여준 영화 <파파로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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