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태원 클럽 관련 전국서 3만5천명 검사 진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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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적으로 총 3만5천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확진자 131명은 전국 각지에서 나왔다. 서울, 경기, 인천뿐만 아니라 충북, 부산, 충남, 전북, 강원, 경남, 제주 등 다양하다. 정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10대 성희롱한 연예기획사 대표 항소 기각

14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2부(김지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해강요·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윤모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윤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법원에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이후 범행 사실을 인정하는 것 외에 양형에 있어 특별히 달라진 사정이 없다"며 항소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시, 장애인 공공일자리 260개 확충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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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중증 장애인과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260개를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매일 4시간씩 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와 주 14시간 이내로 일하는 복지형 일자리로 나눠 130명씩 선발한다. 장애 유형을 고려해 장애인 권익 옹호, 문화예술,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최중증 장애인과 탈시설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전국 최초"라며 "내년에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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