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 29명...이태원발 집단 감염 확신 추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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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9명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0,991명이다. 29명 중 26명이 국내발생 사례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는 모습이다. 나머지 3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석방 후 불구속 재판 위해 법정 출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석방 후 불구속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정 교수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에 나왔다. 정 교수는 오전 9시 40분쯤 직접 차량을 운전해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나타났으며 베이지색 정장 차림에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한 그는 심경을 묻는 말에 "건강은 쇠약한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 손흥민 동료 알리, 자택 침입 강도에 봉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의 동료 델리 알리(24)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에 봉변을 당했다. 공영방송 BBC 등 영국 언론들은 한국 시각으로 14일 "칼을 든 2명의 강도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새벽 북런던에 있는 알리의 집에 침입했다"라며 "알리는 칼로 위협을 당했고, 몸싸움 과정에서 얼굴을 맞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강도들은 고급 시계를 포함한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도둑맞은 알리의 보석류의 가치는 85만파운드(약 12억8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알리는 강도들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 영상을 경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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