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도심에서 만나는 생태계 현장,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서울 영등포구]
[SN여행] 도심에서 만나는 생태계 현장,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서울 영등포구]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5.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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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서울시 영등포구)] 자연의 푸르름이 점점 더 짙어지는 계절.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면 생명의 위대함과 활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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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가 있다. 바로 1997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이다. 넓이 18만 2000㎡에 달하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여의도의 샛강을 환경친화구역으로 바꾸고 자연학습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생태공원으로 조성되기 전 저습지로 주변 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되었지만 공원 조성이 후 생태계의 현장으로 탈바꿈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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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이 되는 샛강 수로의 길이 약 1.2km, 폭은 15m에 달하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계류시설을 비롯해 수초수로, 생태연못, 저습지, 관찰마루, 관찰로, 버드나무하반림, 건생초지 등 생태계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많은 나무와 풀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근처에 다가갈수록 진한 숲 향기가 가슴까지 상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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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의 가장 큰 특징, 바로 생태계 보존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자연생태를 보존하기 위하여 매점이나 가로등은 물론 벤치도 설치하지 않아 공원 조성 뒤 동식물의 분포가 더욱 다양해 졌는데, 버드나무, 갈대, 억새풀, 달맞이꽃, 개망초 등이 군집을 이루고 있고 천연기념물인 제 323호인 황조롱이를 비롯해 왜가리, 박새 등 다양한 조류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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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잠자리, 나비, 메뚜기 등 곤충류과 연못에 붕어, 미꾸라지 등의 민물고기, 양서류 등 서울에서 만나기 힘든 동식물들이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는 잘 보존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의 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실제 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므로 여의도 샛강 안내센터 또는 한강사업본부 공원여가과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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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자연,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답답한 실내 생활에 지쳤다면 이곳에서 생태계를 오롯이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단,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등 개인 방역 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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