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 위해 따뜻한 선행 전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터뷰360]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 위해 따뜻한 선행 전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5.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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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올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감염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도 함께 겪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PART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 현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국내외에서 어려 사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50여개의 산하기관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전국 81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전국에서 복지사업과 아동옹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르완다, 말라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14개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아시아 12개국, 볼리비아 중남미 1개국 등 총 27개국에서 전세계 아동들의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은 어떤 것이 있나요?

보호대상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품다> 캠페인이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무연고 아동들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양육시설, 그룹홈 등 보호대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10개 사업기관과 협력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2019년에는 기업, 단체, 유명인,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연고 아동 및 보호대상 19,480 명에게 생필품 및 양육비, 열악한 시설을 개보수 하는 등 한 해 동안 160억 원을 지원했고 양육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 대북 지원 사업도 진행해 왔나요?

그렇습니다. 2001년 ‘사랑의 내복 보내기’로 북한지원사업을 시작해 2002년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 사업자로 지정됐습니다. 현재까지 북한 아동의 영양상태 증진과 보건의료, 보육환경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특히 2014년 3월 남포지역 아동 및 임산부를 위해 밀가루, 영양콩가루 2백 톤을 지원했습니다. 또 2016년에는 10호 태풍 라이언록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 지역아동들을 위해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5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북한 아동 영양 개선을 위해 밀가루 약 3천 톤을 지원했습니다.

-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도 마련돼 있나요?

그렇습니다. 재능이 있는데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주력사업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에페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박상영 선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 출신인데요. 지난 2013년부터 재단을 통해 4년간 총 2천여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후원금은 장비구입 및 영양보충 등에 사용하며 펜싱 선수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박상영 선수는2018년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친선대사로 위촉되었고, 꿈을 키우고 있는 인재양성 ‘아이리더’ 아동들을 위한 격려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에 활발히 참여 중입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있나요?

개학 연기와 돌봄 기관 휴원으로 집안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이 많아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소외계층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감염의 두려움이나 고립 등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여러 기업에서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 개학 연기와 지역아동센터 임시 휴관으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아이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힘내요 대구' 쿠폰 1000장을 지원했어요. 또 SPC그룹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내 아동 352명과 아동복지기관 16개소를 선별해 4,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원하고 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레고코리아, 롯데하이마트 등에서 재단을 통해 여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 후원금은 주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나요?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재단은 사업 보고의 투명성을 인정받아 2016년 9월 국내 가장 대표적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비영리공익법인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재단 내 아동복지연구소를 통해 빈곤을 둘러싼 다양한 아동 환경 문제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아동복지포럼 등을 개최하며 제도와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다양한 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업들에서는 업종 특성에 맞춘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돌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따뜻한 나눔을 통해 극복해나가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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