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기도, 유흥시설 운영 자제 현장점검
경기도는 정부가 다음 달 초까지 전국 클럽 등 유흥시설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도내 유흥시설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내 행정명령 대상 시설은 클럽 형태업소 65곳, 유흥주점 5천474곳, 콜라텍 65곳 등 총 5천604곳이다. 이들 시설에 대한 이번 조치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자 유흥시설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필리핀 코로나19 신규 확진 120명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8일 코로나19에 120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만46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가운데 11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696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15일 이후 메트로 마닐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지역에 대해 봉쇄령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세대주 아니라도 이의신청 및 수령 가능
행정안전부는 세대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수령할 수 있게 하겠다고 8일 밝혔다.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이거나 세대주가 행방불명인 경우 등을 위한 조치다. 세대주의 행방불명, 실종, 해외이주, 해외체류 등으로 신청이 어렵거나 세대주가 의사무능력자라면 세대주의 위임장 없이도 가구원이 이의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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