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협의회(회장 원종민)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본사에서 코로나19와 맞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와 맞서 최전선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이에 총 41개 가맹점주들이 동참하며 총 1,05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전했다.

[명륜진사갈비 제공]

가맹점주들은 기부는 물론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국민 참여 캠페인인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혁신점 가맹점주는 SNS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써주고 계시는 의료진을 응원합니다. 덕분에 저희는 영업을 다시 시작하고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기부를 결정해준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협의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은 3개월 넘는 오랜시간동안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한 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이번 코로나로 인해 전국 자영업자분들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명륜진사갈비 매장들 또한 휴업한 매장들이 많았다” 며 “헌신적으로 환자분들을 진료하는 의료진 분들 덕분에 세계적인 이슈에도 불구 빠르게 매장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최근 훌륭한 방역성과로 인해 내수 시장에 활기가 돌아오고 있지만 아직은 힘겨운 상황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모금액은 사회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명륜당 관계자는 “엄격한 방역지침과 매장 소독에 관련한 지침을 전달하여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며 “매장을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이벤트를 진행하여 고객분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번 의료진 기부금에 참여한 매장은 명륜진사갈비 일산대화점, 송산그린시티점, 인천용현점, 광명소하점, 순천오천점, 충남서산점, 광주송정점, 양산덕계점, 청주금천점, 광주일곡점, 당진기지시점, 용인둔전점, 천호로데오점, 경기안성점, 용인죽전점, 순천조례점, 서울성내점, 광양덕례점, 오산고인돌공원, 안양평촌점, 경북울진점,서울응암점, 김해내외점, 양산북정점, 군포산본점, 충남예산점, 양주덕정점, 성남신흥점, 전주중화산점, 동해평릉점, 대전둔산점, 평택안중점, 수원성균관대점, 제주외도점, 경기양평점, 아산배방점, 의정부민락점, 서울면목점, 안양평촌점, 부천상동점, 고양관산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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