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에잇'이 음원차트 1위에 올라 화제다.

동갑내기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협업한 신곡 '에잇'이 7일 오전 8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 올랐다.

(사진= 아이유 신곡 '에잇'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아이유 신곡 '에잇' 뮤직비디오 캡처)

'에잇'은 지난 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후 1시간 만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올라 7일 오전 9시 현재까지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에잇'은 아이유와 슈가가 공동으로 작사·작곡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에 아이유만의 아날로그 감성과 자조가 섞인 시니컬한 가사를 담았다. 또 직설적인 아이유의 창법에 슈가의 유려한 래핑이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어우러진다.

‘에잇’은 아이유가 25살이던 2015년 선보인 '스물셋', 27살이던 2017년 '팔레트'를 잇는 '나이 시리즈'의 세 번째 곡이기도 하다.

한편 아이유는 신곡 '에잇'의 곡설명에서 "'너'라는 가상의 인물과 여러 비유를 사용해 나의 스물여덟을 고백한 짧은 소설"이라며 "스물여덟은 반복되는 무력감과 무기력함, 우리가 슬프지 않았고 자유로울 수 있었던 '오렌지 섬'에 대한 그리움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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