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미네 반찬'에 사문서 위조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최현석 셰프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100회 특집을 맞아 1기 제자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 셰프가 출연했다. 최현석은 김수미에게 큰절을 하고 "선생님께 배운 레시피를 응용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고 자신의 근황을 얘기하며 방송에 합류했다.

(사진=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사진=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최현석 셰프는 지난 1월 휴대전화 사문서 위조 의혹으로 '수미네 반찬' 등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앞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최현석 셰프는 2017년 경 휴대폰 해킹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고, 이 과정에서 의문의 동영상, 사진 등 일체를 유출당했다. 이를 빌미로 해킹범들이 수천만 원을 요구하는 협박 피해까지 입은 것으로 전했다.

또한 사문서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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