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발견] 아이가 자꾸 고자질을 해요
[육아의 발견] 아이가 자꾸 고자질을 해요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5.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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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 본 콘텐츠는 부모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38개월 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제법 말도 잘 하고 하루가 다르게 배우는 단어들이 달라집니다. 아이와 대화 하는게 이제 재미있고 사람(?)같아 진다는 우스운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부터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아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항상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는데, 고자질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이의 고자질이 줄어들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아이의 고자질하는 나쁜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36개월이 지나면 아이들의 지능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자아관까지 형성되면서 고자질하는 아이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는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능력을 검증하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른처럼 성숙하게 말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자질을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이 또래 친구들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을 인정받고자 합니다.

아이를 인정해 주세요

고자질을 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할 때입니다. 부모의 훈육이 많거나 좌절감을 많이 느낀 아이일수록 고자질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럴때는 아이의 말을 최대한 많이 공감해주고 잘못을 했더라도 감싸주고 따뜻하게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어요

아이들이 고자질을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사이가 좋지 않거나, 누군가 내 물건을 뺐어갔을 때, 맞았을 때 등 자신의 상황이 억울해서 그것을 알리기 위함일 수 있습니다. 내 아이에게 혹시 무슨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세요.

만약 아이의 고자질을 통해 다른 아이가 혼이 나야하는 상황이라면 고자질한 아이가 없는 곳에서 혼을 내야 합니다. 또 고자질을 자주하던 아이가 고자질을 하나씩 줄여 나갈 때는 그에대한 제대로 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동은 부모의 관심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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