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0년 5월 5일에는 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기도 했던 <봄날은 간다> 노래의 주인공 가수 전영록의 어머니인 원로가수 백설희 씨가 이날 새벽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2009년 말부터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중 병세가 악화해 경기도 광주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백 씨는 1943년 데뷔 이후 <봄날은 간다> 외에도 <딸 칠형제>, <카르멘 야곡>, <물새 우는 강 언덕>, <샌프란시스코> 등 수많은 노래로 1950년대 말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사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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