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대중들은 김완선을 보고 웃지...늘 팬들 곁에 서는 영원한 스타
[시선★피플] 대중들은 김완선을 보고 웃지...늘 팬들 곁에 서는 영원한 스타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5.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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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304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이른바 왕년 대스타들이 활동을 다시 이어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여성 댄스 솔로 가수의 포문을 열었던 '원조 댄싱 퀸' 김완선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22일 소속사 KW선플라워에 따르면 김완선은 스페셜 앨범 '2020 김완선'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매했다.

17세 어린나이가 믿기지 않는 댄스 퍼포먼스와 무표정, 그리고 매혹적인 눈빛을 소유한 김완선은 등장과 함께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1986년 1집 '오늘 밤'으로 데뷔한 김완선. 그녀는 하얀 드레스에 운동화를 신고 큰 무대를 장악하며 당시 여성 가수에게서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놀라운 춤 실력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적어도 당시에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끼와 당돌함을 바탕으로 김완선은 ‘오늘밤’ ‘나 홀로 뜰 앞에서’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다수의 곡을 히트 시켰다.

화제의 중심이었던 스타 김완선은 여성 댄스 가수로서 당당히 제 길을 걸으며 여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초 여성 댄스가수, 기록적인 앨범 판매량. 5회 연속 올해의 가수상 수상 등은 물론, 특히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와 '가장무도회'가 수록된 5집으로 여자 가수 최초로 단일 앨범 100만 장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처럼 독보적인 댄스 가수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던 김완선은 2006년 미국 하와이로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이는 한국에서의 가수 생활의 END가 아닌, AND를 꿈꾼 그녀의 행보였다. 음악적인 지식은 물론 다양한 소양을 쌓은 김완선은 한국에 돌아와 2011년부터 꾸준히 싱글앨범을 내고 변화한 시대에 맞춘 ‘김완선’표 음악을 선보였다. 아울러 꾸준히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며 대중의 곁에 늘 있어 온 김완선은 SBS TV '불타는 청춘', JTBC ‘아는형님’ 등을 통해 특유의 끼와 발랄함,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여전한 열정도 과시했다.

그렇게 2017년 베스트 앨범 '디 오리지널' 이후 3년 만에 정규 앨범 ‘2020 김완선’을 발표한 가수 김완선. 이번 앨범은 '옐로'(YELLOW)와 '하이 힐즈'(High Heels) 등 신곡 2곡에 김완선이 개인적으로 애착을 가진 기존 곡 8곡을 더해 10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김완선을 기다린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해 한정판 LP로도 제작하는 등 특별한 애착을 담아내기도 했다.

김완선은 새 앨범의 신곡 2곡에 야심찬 한 방을 담아냈다. 먼저 '옐로'는 최근 트렌드와 뉴트로 감성이 복합적으로 담긴 곡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에 오른 갓세븐(GOT7)의 '마이 스웨거'를 비롯해 비투비, 업텐션 등 아이돌 그룹들의 일본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아카두(AKADU)의 작품이다. 또 다른 신곡 '하이 힐즈'는 '댄스가수 김완선'의 면모를 잇는 곡으로, 김완선 31주년 기념 앨범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타이틀곡 '잇츠 유'에 참여한 작곡가 나심(NAASIM)이 속한 프로듀싱 팀이 김완선에 딱 맞는 곡으로 작업해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김완선의 이번 앨범에서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2019', 자작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 발라드 곡인 '심장이 기억해' 등 카멜레온 같은 그녀가 해석한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현재 1인 기획사 KW선플라워를 설립해 자신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김완선. 쉬지 않고 가수로, 또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녀는 ‘대중’ 가수로서 확고한 대중과의 관계를 거론한다. 누구나 다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을 바라보는 팬 그리고 대중의 곁에 늘 스타로 있기를 원하는 김완선의 더 활발한 내일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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