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4월 29일에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이 대전 현충원 특별묘역에 처음으로 안장됐으며 바로 옆자리에 이들 구조작업 중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가 묻혀 있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당시 가로 10위, 세로 5위씩 총 165㎡ 규모로 조성된 순국 장병 합동묘역 맨 앞줄 중간에는 '서해안 임무 수행 중 희생된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라는 내용을 적은 표지석이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특별묘역에는 안장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식장 주변에 모여든 수많은 시민들도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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