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남, 관악, 성북 등 서울서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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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강남·관악·성북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4명 신규로 확진되면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633명으로 늘었다고 각 자치구와 서울시가 밝혔다. 강남구 64번 확진자는 러시아에 유학중이던 15세 남성이다. 그는 26일 대한항공 KE924편으로 입국한 직후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서울 확진자 누계 633명 중 해외 접촉으로 감염된 환자는 254명(40.1%)으로, 주요 감염 원인 중 가장 흔했다.

행안위, 2차 추경 심사 들어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상정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안위는 추경안을 예산소위에 회부하고,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관련 내용을 규정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안'도 상정해 법안소위에 올렸다. 행안위는 28일 법안소위를 거쳐 29일 두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지만, 법안소위에서 특별법안 문제가 불거질 경우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F1 프랑스 그랑프리도 취소...7월 개최 목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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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F1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28일 개최하기로 한 F1 그랑프리 경주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프랑스 정부의 결정에 따라 취소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7월 중순까지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개최를 금지함에 따라 올해 그랑프리를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조직위는 판단했다. F1의 체이스 캐리 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유럽에서의 레이싱은 7월 3~5일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7월부터 9월 초까지 개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AF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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