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개설 및 교육생 모집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대표 최선희)와 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이 가죽·패션 분야의 전문인력으로서 서울시 동부권역의 가죽패션분야 공동브랜드를 함께 만들어나갈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교육생을 선발한다. 

국비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2020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죽패션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가적패션 분야 창업자 배출, 나아가 서울시 동부권역의 가죽패션분야 공동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두고 있다. 

5월 22일(금)부터 8월 14일(금)까지 총 55일간 오전 9시~오후 1시에 실시되는 교육은 ▲비즈니스창업교육(이론) ▲가죽제품 제작실습(실습) ▲비즈니스실전창업교육(이론심화) 등의 주기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론은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실습은 한울공방에서 실시하며 재료비를 비롯한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해당 교육과정은 5월 6일(수)까지 모집 신청을 받아 총 16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수료 후 가죽패션 분야로의 창업(사업자등록)을 희망하는 자, 해당 분야의 창업 경험이 있거나 관련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자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고용보험 가입자 및 기 사업자, 국비 지원 타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자는 제외되며, 청년 및 여성을 우선 선발하여 1인 창업 및 여성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 접수와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일자리창출과 혹은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 창업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서류 접수가 완료된다. 

면접 심사는 5월 13일(수) 예정되어 있다. 특히 본 사업에서는 향후 서울시 동부권역의 가죽패션분야 공동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숙련된 중고급 수준의 교육생 선발을 위해 ‘가죽제품 제작 실습 오디션’의 형태로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19일(화) 개별 통지된다.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일자리창출과 및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창업센터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