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에 이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참여하면 소득공제율 올라가 [지식용어]
착한 임대인에 이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참여하면 소득공제율 올라가 [지식용어]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4.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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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어려울 때 빛이 나는 우리 국민의 단결력. 이 위대한 힘을 바탕으로 우리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란 듯이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을 자랑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 역시 우리 국민들이 정부의 지침을 잘 따라주는 것은 물론 자발적으로 선행과 양보를 베풀며 사태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착한임대인 운동이었다.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건물주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하나의 운동처럼 퍼져나갔고, 정부 역시 이에 감화되어 다양한 세제 지원 혜택을 마련해 뒷받침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이름의 ‘착한 선결제’ 움직임이 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 착한소비자 운동의 하나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 위해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이하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오는 27일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 기간은  4.27~5.26 1개월간이며 네이버, 카카오, 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정부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다양한 세제지원 혜택을 마련한다. 먼저 선결제·선구매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음식·숙박업, 관광업 등 피해업종에 대한 신용·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을 오는 6월까지 일률적으로 80%로 확대한다.

그리고 선결제 친화적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데, 우선 법인카드로 물품ㆍ용역 구매예정금액을 先결제가 가능하도록 유권해석하고, 소상공인으로부터 재화․용역 등을 先결제‧先구매하는 경우, 소득세(개인사업자)․법인세(법인)에 세액공제 1%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일반 국민 약 1,000여명을 선정하여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제품,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하여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일반 국민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샷 등을 간편히 등록 후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인증은 인증샷, 영수증 등록, 사장님이 발행해 준 쿠폰, 선결제 장부 서명, 명함 사인, 단골집 메뉴사진 등 자유로운 방법으로 등록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영화배우 안성기씨, 유준상씨와 사진작가 강영호씨는 선결제 운동에 직접 참여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공익광고 출연 및 광고 제작을 함께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응원메시지도 전달하며 북돋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급적 외출과 외식, 모임 등을 자제하면서 많은 사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가 자주 애용하고 애착하는 우리 동네 가게 역시 마찬가지다. 착한 선결제 운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와 업주가 서로에 더욱 감사하고 신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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