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 완화되면서 나들이객이 늘었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다소 낮추기로 한 후 첫 주말인 25일 전국 곳곳에서 화창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가 크게 붐볐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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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집 밖으로 나와 봄날씨를 즐겼고 나들이객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주말을 앞둔 24일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날도 1만9천여명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관광객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 당분간 관광객들의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가 하면 의심 증상자가 제주를 방문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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