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구로구)] 안양시와 서울시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 흐르고 있는 안양천은 30여 종의 수변식물이 자라고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억새와 갈대 군락지에 지정된 철새보호구역, 철쭉동산, 유채 단지, 계절별 꽃 화단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수질이 3급수로 개선되었고, 운동, 휴식, 자연학습을 위한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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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의 지명은 하천이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는데, 안양을 중심으로 그 뒤로는 수암천이 지나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기 때문에 안양천을 '앞개울'이라 하고, 수암천을 '뒷개울'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양평동 근처에서는 내의 모양이 오목하다 하여 '오목내'라고도 하며, '갈천(葛川)'은 안양천의 옛 이름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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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은 보행자도로와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족구장, 우드볼장, 게이트볼장 등 야외 운동기구들도 조성되어 있어 일상 속에서 여유와 느긋함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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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림하천과 안양천 합수부 지점에서 안양천 제방길 일부구간 3.4km는 구로올레길과 서울둘레길이 겹치는 구간으로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사계절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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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로구 고척동을 지나는 안양천 근처(구일역 방향)에는 속도감 있게 날아가는 야구공과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물결의 역동성을 형상화한 고척스카이돔이 자리하고 있으니 한번 쯤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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