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공주의 원룸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 박 모 씨 부부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다세대주택 주민과 주변을 지나다 파편에 맞은 행인 등 7명이 경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주의 한 원룸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출처/YTN)

이번 가스 폭발로 인근 건물 4개 동 외벽이 부분적으로 파손됐고 다른 건물 13개 동 유리창이 깨지는 등 폭발 충격이 인근 건물에까지 미쳐 한때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1층 주인세대 주택 주방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주장에 따라 LP가스 폭발로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인근 경로당에 쉼터를 마련하고, 대한적십자를 통해 긴급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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