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김동운 수습]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4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아베노마스크

아베노마스크는 ‘아베의 마스크’라는 뜻으로,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와 비슷한 발음을 살린 일본 언론의 신조어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1일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우편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의 5천여만 가구에 빨아서 다시 쓸 수 있는 천 마스크 2장씩을 나눠주겠다고 발표했다. (예산 쏟아 붓고 비난만 산 ‘아베노마스크’...벌레 등 이물질 발견 [지식용어])

2. 특화생존

특화생존은 기업들이 추구하는 생산 및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만족이 곧 생존이라는 의미다. 과거의 대량 생산과 달리 이제는 소수에게 확실한 만족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특화생존의 핵심이다. (모두가 아닌 나에게 맞춘 기업들의 ‘특화생존’...MZ세대 타깃 [지식용어])

3. 키친 캐비닛

‘키친 캐비닛(kitchen cabinet)’이란 비공식 자문위원을 의미하는데, 미국에서 유래한 정치용어다. 이는 대통령의 식사에 초청받아 담소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격의 없는 지인들을 말한다. (미국에서 유래한 비공식 자문위원 ‘키친 캐비닛(kitchen cabinet)’ [지식용어])

4. 멀티페르소나

‘멀티 페르소나’는 다중적 자아라는 뜻으로, 상황에 맞게 가면을 바꿔 쓰듯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현대인을 일컫는 말이다. 본디 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연극배우가 쓰는 탈을 의미하며, 심리학적으로는 타인에게 파악되는 자아 또는 자아가 사회적 지위나 가치관에 의해 타인에게 투사된 성격을 의미한다. (또 다른 내 모습 ‘멀티 페르소나’, 내 안에는 몇 개의 자아가 있을까 [지식용어])

5. 피구세

‘피구세’는 정부가 조세정책을 통해 외부효과에 의한 사회적 비용을 경제주체들이 내도록 하는 조세제도이다. 세계 여러 나라가 환경보호의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에 대해 직접적 규제보다는 교정적 조세를 선호하며 그중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세정책인 ‘피구세’가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피구세’, 현실적으로 이론적 발상에 불과할 수도 [지식용어])

6. 문서24

문서24 시스템은 일반 국민, 기업, 단체에서 PC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민‧관 전자문서유통 서비스이다. 정부는 지난 2016년 7월 22일 국민이 정부에 공문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문서24 시스템을 구축해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관공서 민원 처리의 혁신 행정서비스 ‘문서24’ [지식용어])

7. 호손효과

‘호손효과’는 타인에 의해 관찰되고 있거나,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때 사람의 행동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호손 연구는 1924년부터 1927년까지 2년 반 동안 웨스턴일렉트릭사와 하버드 대학의 엘튼 메이요(Elton Mayo)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누군가가 지켜볼 때 긍정적으로 행동이 달라지는 ‘호손효과’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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