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침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른버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마른버짐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이다.

▲ 건조하고 추운 요즘같은 날씨에는 마른버짐 증상을 조심해야 한다.(출처/MBN)

마른버짐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으로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간다.

그래서 많이 퍼지는 경우에는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마른버짐을 치료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방법들이 쓰이고 있다.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 광선을 쪼이는 광 치료, 약을 먹는 전신치료가 있다. 여러 가지 방법들을 환자의 경우에 맞게 복합적으로 치료하는 복합 치료도 있다.

마른버짐은 대개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가벼운 마른버짐 증상이 크게 악화하기도 한다. 날씨가 춥고 건조한 요즘 같은 시기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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