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등교대신 원격으로 실시...사실상 취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4일 원격으로 실시된다. 학력평가가 원격시험으로 진행되면서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온라인개학 이후 첫 등교는 뒤로 미뤄지게 됐으며 학력평가는 시·도 교육청 차원의 성적처리를 하지 않아 사실상 취소된 셈이다. 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상 (24일) 등교가 어렵고 다른 시·도 교육청과 협의한 결과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면 더 미루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학력평가를 원격시험으로 치르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오는 25일 예정 국가기술자격 시험 6월로 연기...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연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연장되면서 오는 25일로 예정되었던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6월로 연기된다. 이에 따라 제1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은 제2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과 통합돼 오는 6월 6∼7일(기사 자격)과 13∼14일(산업기사·서비스 자격)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은 약 28만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 간 적정 거리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2∼3시간 시험을 치를 경우 방역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농구 kt 허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선정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상자들만 초청해 KBL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 날 행사에서 허훈은 기자단 투표 총 111표 가운데 63표를 획득해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영예를 안았으며 MVP 상금은 1천만원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