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양을 위한 첫걸음.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야 입양에 성공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아지 크기. 강아지의 사이즈는 주거지와 가족의 성향에 따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한.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에 살 때는 소형견을 기르는 것이 좋고, 마당이 있는 주택에 살고 있고, 매일 강아지를 산책시킬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중, 대형견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소형견이다. 대략 10kg 미만인데, 소형견은 작고 귀여우며 다루기가 쉬워 아이들과 노인이 있는 집에 어울힌다. 식사량이 적어 배설량도 적고, 함께 산책을 나가기에도 편하다. 그러나 보통 소형견은 활동성이 중대형견보다 더 높고 예민하고 흥분성이 높아 잘 짖거나 도전적인 성향을 갖기도 한다. 따라서 처음 입양했을 때부터 짖지 않고 예민성을 낮추는 교육이 필요하다. 대표 견종으로는 말티즈, 시츄, 포메리안, 닥스훈트, 미니어쳐푸들, 퍼그가 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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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형견이다. 대략 10~ 24kg 사이다. 중형견은 적당히 체구가 있고 활동성이 높다. 그러나 소형견 만큼 활동성이나 흥분성이 높지는 않아 짖는 경우가 조금 더 낮다. 그러나 한번 짖으면 성량이 크기 때문에 잘 교육시켜야 한다. 따라서 넓은 아파트에서는 기를 수 있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이웃주민과 승강기를 함께 타거나 동네를 산책시킬 때 사람에게 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야한다. 

또한 야외 운동이 필수적이므로 하루에 적어도 30분 정도 운동을 시켜줘야 한다. 운동량이 적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건강도 안 좋아질 수 있다. 대표 견종으로는 진돗개, 샤페이, 보더콜리, 삽살개, 달마시안, 차우차우가 있다. 

다음은 대형견 (대략 25kg 이상)이다. 대형견은 소형견과 중형견 이상으로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체구가 무척 커서 한 번 목욕을 시키는데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애견숍에 맞길 경우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 또한 먹는 사료 양과 배변량이 많아 주인의 끊임없는 돌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묵직하고 듬직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크기와는 다르게 얌전하고 조용해서 잘 짖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마당이 있는 넓은 주택이나,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아침저녁으로 최소 30분 이상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대표 견종으로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그레이트 피레니즈, 골든리트리버, 세인트버나드, 아프간하운드, 올드잉글리시쉽독이 있다. 

강아지 입양전 알아둬야 하는 강아지 크기. 제대로 준비한다면 누구보다 똑똑한 당신의 반려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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