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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진자 총 1만450명...전날보다 27명 증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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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45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방대본 발표 기준인 2월 20일 이후 50일 만이다. 다만 방대본이 지금까지 환자 통계 기준을 세 차례에 걸쳐 변경해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0명이다. 그 외 경북에서 7명, 부산에서 1명이 추가됐고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4명이다.

한국, 코로나19 여파로 FIFA 랭킹 40위 유지...아시아에서는 3위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0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9일 자 FIFA 랭킹에서 1,464점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비롯한 대다수 A매치가 열리지 못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가 2월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국가 중에선 일본(28위)과 이란(33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위치를 지켰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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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으로 떨어졌다. 지난 2월 18일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10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07명이며 방역 당국은 "하루 사이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흐름을 보이지만, 방역 당국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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