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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극복 긴급지원 범위 확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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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56만원),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일반재산 1억1천8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사유가 있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긴급지원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복지팀에서 한시적 긴급복지가 종료되는 7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저온으로 경북도 농작물 피해 심각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아침 최저 기온이 봉화 석포 영하 6.5도, 안동 예안 영하 4.9도 등 지역별로 영하 6.5도에서 영상 5.1도 분포를 보였다. 이에 과수 꽃눈이 얼어서 떨어지는 등 15개 시·군 1천127.9㏊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작목별로는 배 530.6㏊, 감자 378.0㏊, 복숭아 85.5㏊, 자두 65.9㏊, 사과 40.7㏊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배꽃이 만개한 상태에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양평군, 두물머리 등 10일부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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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정동균 양평군수는 9일 영상브리핑을 열어 "외부 상춘객의 유입 등으로 확진자 발생 위험이 있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두물머리 일대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완전하게 종료되는 시점까지 두물머리의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두물머리와 함께 용문산, 갈산공원, 구둔역 등 양평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제조치가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인 만큼 양평 방문을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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