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하남시청 방문자 코로나19 확진...민원실 폐쇄

[한국석유공사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기 하남시는 망월동에 사는 35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오후 11시께부터 2분간 하남시청 민원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민원실과 민원실 내 콜센터를 폐쇄한 채 방역 소독을 했으며 10일 중으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VCNC, 11부터 즉각 운영 중단...차량 매각

승차 공유 플랫폼 타다의 핵심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이 오는 11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고객들이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이용하는 날은 10일이 마지막이고, 11일부터는 거리에서 타다의 로고가 찍힌 11인승 승합차를 볼 수 없게 된다. VCNC는 개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시행이 유예되는 1년 6개월 후까지 타다 베이직을 운영할 수도 있지만, 즉각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타다 베이직에 투입됐던 11인승 카니발 차량 1천500대는 매각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비축유 구매 1.8배 늘려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는 저유가 시황을 활용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비축유 구매 결정에 따라 올해 원유 49만배럴, 경유 15만배럴 등 총 64만배럴의 비축유 구매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제4차 석유비축계획에 맞춰 2025년까지 총 1억70만배럴의 비축유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중 36만배럴을 구매할 예정이지만, 최근 유가가 낮은 점을 고려해 구매 물량을 1.8배인 64만배럴로 늘리고 조기 구매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달 초 일부 물량에 대한 입찰을 시행했고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유가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시점에 입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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