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의정부성모병원 퇴원자 코로나19 잇따라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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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한 뒤 퇴원한 동두천시 거주 8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했으며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5일 A씨의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자택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었다.

해외 여행 다녀온 입국자 등 신규확진 11명 집계

서울시가 5일 0시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최근 34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환자 11명이 신규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해외접촉으로 감염된 환자 9명 중 미국과 영국에는 각 3명이 다녀왔고, 캐나다와 터키에 각 1명이 다녀왔다. 나머지 1명(용산구 18번 확진자)은 프랑스·스페인·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발생 확진자 563명 중 사망자는 없으며, 151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나머지는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영월군, 공공 다중이용시설 등 휴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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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중앙부처의 공공시설 휴관 연장조치에 발맞춰 지역 다중이용시설의 휴관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 도서관·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공동육아 나눔터의 휴관과 건강 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교육 서비스·모임 프로그램의 일시 중지 기간도 운영재개 권고 시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영월군은 관련 기관의 운영 재개 시점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 전화, 식료품 지원, 대상자 케어 등을 지속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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