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총리, 코로나19 대응 위해 마스크 생산 늘려 자급자족하겠다 밝혀 外 [국제소식]
오스트리아 총리, 코로나19 대응 위해 마스크 생산 늘려 자급자족하겠다 밝혀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20.04.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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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4월 5일 일요일의 국제 이슈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총리, 코로나19 대응 위해 마스크 생산 늘려 자급자족하겠다 밝혀

5일(현지시간) 현지 신문 '데어 슈탄다르트'에 따르면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생산을 늘려 중기적으로 자급자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가 코로나19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현재 포어아를베르크에서 마스크를 하루 10만 개 만들고 있으며, 곧 50만 개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는데, 당시 쿠르츠 총리는 "그것은 우리의 문화는 아니지만, 전염을 줄이기 위해 이 조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쿠르츠 총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감염자의 동선 추적 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고 검사 및 격리를 강화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보건부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일 오전 8시 현재 1만1천767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204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러시아 주지사 한국에 발 묶인 자국민 데려오기 위해 특별항공편 운항 연방정부에 요청

5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하바롭스크주 정부 관계자는 세르게이 푸르갈 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에 발이 묶인 자국민을 데려오기 위해서라도 특별항공편을 띄어야 한다고 연방정부에 요청했다. 현재 한국에는 러시아 극동의 주민 128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 항공사 아브로라(오로라) 항공이 하바롭스크주와 연해주, 사할린주에서의 특별항공편 운항을 이미 계획하고 있다고 타스는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하바롭스크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특별항공편 아브로라(HZ5450편) 여객기가 출발 몇시간 전 갑작스럽게 운항을 취소해 한국의 인천국제공항 내에 약 300명의 러시아인이 귀국하지 못했다. 이 항공편은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운항한 뒤 돌아올 때는 현지에 머무는 러시아인들을 데려올 계획이었다.

▶스위스
스위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2만명 돌파...”아직 정점 이르지 않았다”

5일(현지시간) 연방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스위스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 오전 8시 누적 감염자 2만278명으로 집계됐다. 3일 대비 감염자는 975명 늘어난 것이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가 있어야 하는 중증 환자는 435명이며 4일 현재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6명 증가한 540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령대는 32∼101세로 평균 나이는 83세였고, 65세 이하의 사망률은 6%였다. 공중보건청의 다니엘 코흐 전염병 국장은 4일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19가 스위스에서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면서 "대응 조처를 완화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응 조처는 감염자 증가 속도를 늦추고 65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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