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주 군 공항 소음피해 4차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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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광주공항 소음피해소송 광산구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67억원의 보상액을 책정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국방부가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화해권고 판결이 지난달 26일 확정됐다. 4차 소송에 참여한 1만418명 가운데 보상을 받는 인원은 9천180명이다. 2017년 8월과 12월, 이듬해 11월 추가로 제기한 5∼7차 소송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대구서 코로나19로 50-60대 남성 2명 사망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57)씨가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알코올성 간 경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8시 59분께 대구의료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B(61)씨가 사망했다. 지병으로 당뇨와 고혈압, 치매 등을 앓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73명으로 늘었다.

파주 군부대 인근 야산에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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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께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군부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경기도 등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와 전문진화대 등을 동원해 약 1시간 35분 만에 불길을 잡고 남은 불을 정리 중이다. 임야 약 1.65ha가 불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산불방지 대책본부 관계자는 "담뱃불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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