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 야외활동 늘어나는 봄철, 노년층 ‘척추압박골절’ 주의해야
[건강프라임] 야외활동 늘어나는 봄철, 노년층 ‘척추압박골절’ 주의해야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3.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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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아련입니다. 어느새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다가왔습니다. 추운 겨울철 동안 굳어 있던 몸의 근육이 감소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활동에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데요. 특히 골밀도가 낮고 척추의 힘이 약한 중장년층의 경우는 사고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노년층을 위협하는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척추압박골절이란 서로 간격을 유지하면서 맞물려 있어야 할 척추뼈가 찌그러지듯이 납작하게 변형되는 골절질환으로, 주로 평소에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심한 외상이나 낙상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죠.

척추압박골절은 단순 타박상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골절이 생기는 순간부터 부상 부위에 급격한 통증이 느껴지며 허리를 움직이기가 힘들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간혹 다른 척추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들의 경우, 요통이 느껴져도 척추압박골절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압박골절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달리 기침을 하거나 등과 허리를 가볍게 두드릴 때도 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의사 INT▶
오명수 신경외과 전문의/ 세란병원
Q. 척추압박골절의 진단법은 무엇인가요?
A. 일단 환자분이 다쳤든 안 다쳤든 간에 심한 허리 통증이 오면 우리가 그 허리 부위를 한 번 두드려 봅니다. 일반적인 근육통하고 틀리듯이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는 단순히 엑스레이를 촬영합니다. 단순한 엑스레이상에서 뼈가 내려앉는다든지 그런 양상을 보여줄 때는 그때는 우리가 MRI 검사를 해서 확진하게 됩니다.

◀MC MENT▶
이렇게 척추압박골절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척추압박골절이 경미한 경우에는 근육통 정도로 오인하거나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그대로 방치한다면 척추압박골절의 환자 대부분이 노년층이기 떄문에 합병증으로 인한 2차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 합니다. 이제 척추압박골절에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들을 알아볼까요.

첫째, 척추압박골절이 나타나는 특정한 연령대나 시기가 있나요? 그렇습니다. 특히 뼈가 약한 노년층이나 폐경기 이후 중장년층 여성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또 추운 겨울철 빙판길에 넘어지거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척추가 매우 약해지고 주변의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척추압박골절의 합병증이 있나요? 그렇습니다. 환자 모두에게 척추압박골절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가 굽어지는 척추후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통증이 점점 심해져 만성적인 통증으로 악화되고 만약 뒤쪽에 있는 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죠. 그리고 보행도 점차 힘들어지며 전반적인 몸의 기능이 떨어져 폐렴이나 호흡곤란 등 전신에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셋째, 척추압박골절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먼저 최소 2주 정도는 침상 안정을 유지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이나 약제와 주사제를 통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런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요법이 필요한데요. 뼈 안쪽에 골시멘트를 주입해 뼈를 굳히는 시술인 척추 성형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사 INT▶
오명수 신경외과 전문의/ 세란병원
Q. 척추압박골절의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A. 척추압박골절에 대한 예방법은 골다공증의 예방이나 치료에 관계된다고 생각합니다. 골다공증이 적절히 치료되면 척추압밥골절이 생길 확률도 떨어지겠죠. 그래서 정기적으로 여자분들이 폐경기가 있을 때나 50대 이상일 때 또 남자 분들은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거나 나이가 들었을 때 한 번씩은 골다공증 검사를 해야 됩니다.

◀MC MENT▶
이렇게 예방을 위해서는 미리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여성이나 70세 이상 남성은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갖지 마시고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평소에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극복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건강프라임 김아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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