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n번방 사건 담당 판사, 논란을 빚은 끝에 재판부 변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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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으로 기소된 사건을 두고 판사 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잇따랐다. 논란을 빚은 끝에 결국 재판부가 변경됐다. 서울중앙지법은 n번방 사건의 피고인 중 이모(16) 군의 담당 재판부를 오덕식 부장판사가 맡은 형사20단독에서 해당 재판부의 대리부인 형사22단독(박현숙 판사)으로 재배당했다고 30일 밝혔다. 법원은 "국민청원 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담당 재판장이 현저히 곤란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고, 담당 재판장이 그 사유를 기재한 서면으로 재배당 요구를 했다"며 "이에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에 따라 위 사건을 재배당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영종도 해상서 레저 보트 표류...7명 모두 구조 인명피해 없어

30일 오전 10시 39분쯤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남서방 2.9km 해상에서 2t급 레저 보트가 표류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양경찰서는 구조 함정을 보내 레저 보트에 타고 있던 7명 모두 구조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경 관계자는 "엔진 고장으로 레저 보트가 표류했다"며 "출항 전에는 반드시 레저 장비를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도쿄올림픽 개막일 결정...내년 7월 23일 개막

[사진/교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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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의 개막이 내년 7월 23일로 결정됐다. NHK는 30일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도쿄도, 대회조직위원회, 일본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1년 정도 연기하기로 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일정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패러림픽은 8월 24일 개막한다. 올해 하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 패럴림픽은 8월 25일 각각 도쿄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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