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오프라인 시험 강행 논란...학사과정상 불가피
연세대 의대, 오프라인 시험 강행 논란...학사과정상 불가피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03.28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대 의대가 오프라인으로 중간고사를 치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는 최근 본과 2학년 학생 약 120명에게 '3월 30일 신촌캠퍼스 강의실에서 오프라인 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앞서 연세대 교무처는 지난 26일 '올해 1학기 중간고사를 중단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비대면 강의 운영지침을 교수·강사들에게 전달했다.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강행하겠다는 소식에 한 연세대 학생은 "지방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던 학생들은 당일 새벽에 통학해 시험을 보라고 지시했다"며 "비대면 강의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갑자기 오프라인 시험을 본다니 학생들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책상 간 2m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쓰게 할 예정이라며 분기별 시험을 못 치르면 학사과정 운영에 크게 지장이 생기는 만큼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오프라인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 이 영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