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서울 동작구는 만민중앙교회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목사 최 모 씨가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 교회 당회장 직무대행인 이수진 목사는 자매들과 함께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대방2동에 사는 이수진 목사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딸이며, 수감중인 아버지 대신 당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 교회 직원이며 신대방2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동작구 19번 환자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광명시 7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파생 감염자를 합해 최소 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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