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총선 후보등록 시작... 정부 지원론 VS 정권 심판론 外 [국회소식]
전국적으로 총선 후보등록 시작... 정부 지원론 VS 정권 심판론 外 [국회소식]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3.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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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뉴스 홍탁] 2020년 3월 26일 목요일의 국내정세

▶국회
26일 전국적으로 총선 후보등록 시작... 정부 지원론 VS 정권 심판론 여야 총력전 예고
26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전국적으로 개시되었다. 총선의 흐름이 범보수와 범진보의 진영 대결로 굳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지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미래통합당은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를 각각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번 총선에 나섰다. 두 당 모두 지역구 130석, 비례대표 20석 이상으로 원내 1당 및 과반 달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된 선거인만큼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등 비례정당의 대결과 코로나 사태에 대한 심판론 등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러 군소 정당들도 후보등록에 나선 가운데, 후보등록은 27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4월 2일부터 13일간 진행된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 지역구 후보등록... 상대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 “나라가 참으로 어렵다.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안보는 불안하고 외교는 고립됐다”며 “바꿔야 산다. 이번 총선을 통해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나라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종로는 1번지이다.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 문화 1번지, 복지 1번지”라며 “그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로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 이런 분위기를 수도권까지 펼쳐나가 힘을 모으고 충청권과 영·호남까지 바람을 일으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총선이 돼야 한다”면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 같은 종로구에 후보로 나선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하여선 “우리는 승리를 위한 길로 가고 있다. 그 목적 일자는 4월 15일이다. 그때까지 국민의 여망을 담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한편 각종 여론 조사에선 황 대표는 이 전 총리에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수락, “경제가 비상시국, 그것먼저 해결해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제안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26일 오전에 황 대표를 비롯해 박형준, 신세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김 위원장의 자택으로 찾아가 직접 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면 소기의 성과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는 “경제가 비상시국”이라면서 “지금의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서는 경제민주화를 앞세워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당 선대위 지도부는 김 위원장 영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쏟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황 대표는 김 위원장의 집에서 차를 마시며 “지난번에 한번 사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연하게 탄 것 같다. 딱 저에게 맞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만남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이로서 황 대표와 함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게 된 김 위원장이 중앙당 차원의 선거 대책을 도맡고, 황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에 집중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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