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탈리아 전세기 700여명 탑승 신청 마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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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탈리아 한국대사관과 주 밀라노총영사관이 23일 오후(현지시간) 전세기 탑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700여명이 한국행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는 이달 31일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다음 달 1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각각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전세기는 정부가 주선하지만, 운임은 이용객이 각자 부담한다. 1인당 비용은 성인 기준 200만원 수준이다. 모든 탑승자는 한국 도착 직후 3박 4일간 특정 시설에 머물며 최소 2차례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60대 전과자 또 방화...집주인 사망

방화 전력이 있는 60대 남성이 사흘 전 이사한 주택에 불을 질러 집주인이 숨졌다. 김씨는 전날 오후 11시 3분께 광주 북구 풍향동의 한 주택에서 만취 상태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긴급출동한 119 소방대가 곧바로 진화했지만, 연기가 가득 찬 주택 내부에서는 80대 여성 집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화재감식을 진행, 김씨가 불을 지른 위치를 확인해 집주인 사망의 고의성이 있었는지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중기사랑나눔재단, 미담 영웅 발굴하는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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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사랑나눔재단 제공]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전 국민을 감동하게 한 미담 영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연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나 주위 사람이 베푼 선행과 기부를 자유 양식으로 2천장 분량으로 기술한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미담 현장을 느낄 수 있게 직접 촬영한 사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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