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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대학시절 학업과 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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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여성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25) 씨가 대학 시절 학보사 편집국장으로 활동하는 등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씨가 다녔던 인천 모 전문대 학교 관계자들은 24일 "현재 학교에 남아 있는 기록들로만 보면 조주빈 씨는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했던 학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14년 3월 대학에 입학해 2018년 2월 졸업할 때까지 4학기 평균 평점 4.17(4.5만점)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진자 76명 추가...총 9037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0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64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9천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20명으로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이 추가됐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하지 않기로...성화 실은 차량이 달리게 할 방침

[사진/히가시마쓰시마 AP=연합뉴스 제공]
[사진/히가시마쓰시마 AP=연합뉴스 제공]

도쿄올림픽의 성화 봉송이 보류됐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가 26일 후쿠시마현에서 시작할 예정이던 성화 봉송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현지 시각으로 22일 도쿄올림픽 연기를 검토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연기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성화 봉송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대회 조직위는 주자가 성화를 들고 달리게 하는 대신 성화를 실은 차량이 봉송로를 달리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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