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동대문구, 코로나19에 봄꽃축제 취소

[서울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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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내달 초 중랑천 제1 체육공원과 장안 벚꽃로 일대에서 열 예정이던 2020 동대문 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대문 봄꽃축제는 동대문구의 대표 봄 축제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에는 약 30만명이 다녀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의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주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 정부에서 지원한 마스크 대구, 경북 등에 긴급배부

중국 정부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한 마스크 110만장 등이 20일 전국 각지로 긴급 배부됐다.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기증한 의료용 방역 마스크 10만장과 일회용 의료외과 마스크 100만장, 일회용 의료 방호복 1만벌이 이날 인천에서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 6개 적십자병원 등으로 수송됐다. 중국은 의료 외과용 마스크 100만장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최연소 환자 5세 아동 완치 퇴원

[서울 동대문구 제공]
[연합뉴스 제공]

부산시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고 입원 치료를 받던 6명이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퇴원자 중에는 부산 확진자 중 가장 어린 5세 남아 79번 확진자와 어머니인 76번 확진자가 포함됐다. 이날 기준 부산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04명이다. 한편 부산지역 퇴원자는 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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