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북 확진자 증상 후 10여일 식당 운영...보건 당국 역학조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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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67)씨가 첫 증상 후 10여일간 자신의 식당을 운영하는 한편 헬스장, 병원, 마트 등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이 세밀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19일 도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서 죽도민물매운탕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전날 호흡 곤란 증상이 심해 전주 예수병원 선별진료소에서의 검체 채취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전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구리 아차산에 화재 발생

경기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19일 구리시와 서울 광진구 일대의 아차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청 등 관계 당국은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으며 진화 작업을 벌여 약 2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 탓에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아차산 산불의 피해 면적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부천 교회 주말예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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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천시에 따르면 관내 교회 1천113곳 중 553곳이 이번 주말인 21∼22일 예배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배를 계획한 교회 중 347곳은 평소 주말과 같이 예배를 하며 나머지 206곳은 규모를 축소해 예배를 한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조사 인력으로 각 광역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0여명을 해당 교회들에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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